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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6개 공공도서관,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서비스' 운영 ... 참여 서점 도내 21곳

 

신간도서를 제주도내 서점에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서비스'가 인기다.

 

31일 제주도 한라도서관에 따르면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070명이 4120권(월평균 457권)을 빌렸고, 올해 이달까지 875명이 2650권(월평균 530권)의 책을 대출했다.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서비스는 도서관에 없는 책을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빠르게 빌려볼 수 있는 제도다. 이용자가 원하는 신간도서를 먼저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도내 6개 공공도서관(제주시-한라·우당·탐라도서관, 서귀포시-삼매봉·동부·서부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참여 서점은 도내 21곳으로 제주시는 남문도서, 노형서적, 늘벗서점, 대성서점, 문예서점, 아가페서적, 아라서점, 연동서점, 제일도서, 제주시우생당, 한라서적타운, 대진서점, 중앙서적, 그리고서점, 곰곰, 아무튼책방 등 16곳이며, 서귀포시는 서귀포우생당, 명문서적, 북타임, 북랜드, 인터뷰책방 등 5곳이다.

 

책 대출 신청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www.jeju.go.kr/lib/) 또는 리브로피아(모바일 앱) '희망도서 바로대출신청'에서 방문할 서점과 희망 도서를 선택하고 대출 가능 안내 문자를 받은 뒤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도내 공공도서관(6곳) 회원이라면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서 신청하고 제휴 맺은 서점을 방문해 신간 도서를 우선 구입한 뒤 2주 내 다시 반납하면 100% 환불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도서 신청 후 대출 만기일까지 해당 서점에 방문하지 않으면 30일간 바로대출서비스 신청이 제한된다.

 

장지미 제주도 한라도서관장은 “바쁜 일상이지만 가까운 지역 서점을 방문해 읽고 싶은 책과 함께 여유로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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