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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17일, 벚꽃 22일 개화 ... 봄꽃 여행 상춘객 4월 초 몰린다

 

봄을 알리는 개나리가 17일 만발했다. 진달래와 벚꽃도 순차적으로 꽃망울을 열면서 제주의 봄을 알릴 예정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13일 개화한 계절관측용 개나리가 17일 만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개나리 만발은 지난해 관측일인 3월23일에 비해 6일 빠른 것이다. 기상청은 임의의 한 나무에서 80%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만발'이라고 본다.

 

기상청은 "이달 상순 일평균기온이 평낸대비 3~5도 높은 날이 다수 기록됐다"면서 "지난해에 비해 평균기온이 대체로 높아 일찍 개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오는 29일 여수 등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벚꽃 개화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의 경우 진달래는 17일, 벚꽃은 오는 22일 개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국내로 봄꽃 여행을 떠나는 상춘객이 다음달 첫 주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봄꽃 여행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6.2%가 국내 봄꽃 여행을 가겠다고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봄 꽃구경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다음달 첫 주다.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의 27.7%가 이 시기 꽃놀이를 떠난다고 답했다.

 

여행 지역은 벚꽃 명소가 1순위였다.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9.7%가 진해를 찾겠다고 답했다. 진해군항제를 열어 꽃놀이 여행객이 몰리는 대표적 여행지다.

 

유채꽃이 유명한 제주(20.0%)와 곳곳에 벚꽃 명소가 있는 서울(18.7%)도 꽃놀이 여행지로 꼽혔다.[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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