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꽃이 활짝 피며 제주에 봄소식을 전달해주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상청 청사 내 계절 관측용 매화가 지난달 11일 발아해 전날 개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일 늦고, 평년보다 7일 이른 것이다.
기상청은 지난달 하순부터 급격한 기온 하강과 함께 두 차례 많은 눈이 내려 지난해보다 개화가 2일 늦었으나 이달 들어 대체로 높은 기온을 보인 날이 많아 평년보다 7일 이르게 개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서귀포기상관측소의 매화가 개화했다. 지난해보다 12일 늦고, 평년보다 8일 이르게 꽃이 피기 시작했다.
걸매생태공원, 한라수목원과 사설 관광지인 한림공원, 노리매공원 등 도내 곳곳에서 매화나무가 서서히 꽃을 피우기 시작해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기상청은 표준 관측목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꽃이 세 송이 이상 활짝 피었을 때를 개화로 본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지난 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거리에 홍매화가 피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합뉴스]](http://www.jnuri.net/data/photos/20230206/art_16760025081655_dd6818.jpg)
![쾌청한 날씨를 보인 지난달 31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에 매화가 활짝 피어 입장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합뉴스]](http://www.jnuri.net/data/photos/20230206/art_16760025087219_cdcb9a.jpg)
![지난 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노리매공원에 매화가 피기 시작해 입장객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합뉴스]](http://www.jnuri.net/data/photos/20230206/art_16760025092862_4691f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