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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일 18만8000명 입도 예상 ... 제주관광협회 "해외여행 보상심리 폭발로 동남아.일본 인기"

계묘년 설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1만5000여명 줄 것으로 예상됐다.

 

16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에 입도하는 관광객은 18만8000명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20만3437명보다 7.6% 감소한 것이다.

 

날짜별로 보면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오는 20일 4만4000명이 제주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21일 4만4000명, 설 당일인 22일 3만4000명, 23일 3만2000명, 대체휴일인 24일 3만4000명 등 하루 평균 3만76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5일간 하루 평균 3만7600명이 제주로 들어오는 셈이다.

 

설 연휴 기간 항공사들은 제주도착 항공편을 기준으로 국내선 1164편(21만6377석)을 운항한다.

 

항공사마다 국제선 확대 운영으로 국내선 항공편이 지난해 1248편(24만4973석)에서 6.7% 줄고, 공급 좌석은 11.7% 줄어들었다.

 

설 연휴 국내선 항공기의 평균 탑승률은 86.4%로 지난해(86.7%)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목포와 우수영, 완도, 여수 등을 잇는 선박편 53편(4만575석)이 운항한다. 선박 편수는 지난해 42편(3만6784석)보다 26.2% 늘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국내선 항공기의 국제선 투입으로 국내선 항공편이 줄어들고,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 가계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도 해외여행 보상심리가 폭발하면서 비교적 가까운 동남아 국가 또는 일본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제주 입도 관광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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