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향후 3년간 더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일 협의회 2층 삼다수홀에서 '2022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 선거를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선거에서 고승화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8대에 이어 9대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내년 1월 13일부터 2026년 1월 12일까지다.
협의회장 임기는 3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고승화 회장은 "제주사회복지협의회 40년 역사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라는 뜻에서 저에게 다시 3년이라는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변화하는 사회복지 환경 속에서 협의회가 지역복지의 중심으로 굳건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