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 지난 12일 용담 다목적생활문화센터서 시상식 ... 수상자 54명

 

'공항소음지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한천초 6학년 이여울 학생과 하귀일초 3학년 최은서 학생, 백록초 병설유치원 김리우 어린이가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가 주관한 ‘공항소음지역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우리학교·우리동네·여행’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행해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소음대책지역과 인근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제주도지사상) 1명, 최우수(제주도의장상) 2명, 우수(제주지방항공청장상) 5명, 장려(공항소음민원센터장상) 10명 등 모두 5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오전 용담 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대상에는 한천초 6학년 이여울(초등학교 고학년부), 하귀일초 3학년 최은서(초등학교 저학년부), 백록초 병설유치원 김리우(유치부)가 각각 선정됐다.

 

이여울 학생의 작품은 회화적인 색채와 더불어 제주도 특유의 갯바위 특징을 잘 잡아냈고 한 장의 그림 안에 여러 가지 재료의 각 질감을 적절히 사용했으며 또 엄마와 함께 비행기를 보았던 따뜻한 추억이 보는 이에게도 잘 전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은서 학생의 작품은 바다와 하늘, 땅의 색 등 채도를 적절하게 그려냈고 각각의 인물 표정을 관찰하고 상상해 개성 넘치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치부 김리우 어린이의 작품은 화면을 가득 채운 구성과 색채의 감각적인 조화가 기발하고 특히 비행기와 인물들의 표정에서 특유의 때묻지 않은 표현이 인상적이었는 평가를 받았다.

 

현승도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장은 “대회에 참여한 많은 아이들의 그림 속에서 자유로운 상상력과 더불어 비행기 소음에 대한 때묻지 않은 생각들을 볼 수 있었다"며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는 항공기 소음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의견과 뜻을 모아 쾌적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