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http://www.jnuri.net/data/photos/20220730/art_16588897246726_42a660.jpg)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 확진자가 105일 만에 2000명대를 넘어섰다.
제주도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205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26만2985명으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에서 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13일 2185명 이후 105일 만이다.
최근 일주일간(20~26일) 1만12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직전주 대비 3496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하루 평균 1603명이 확진됐다.
현재 제주에서 격리중인 확진자는 986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으로 감염병 전담병원 내 병상 가동률은 18.37%를 기록했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 수는 27일 기준 모두 2만3736명으로 지난달 확진자 수 4049명 대비 5.86배 늘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