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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이종섭 국방부 장관 및 20여명 참석 ... 회의 후 4.3평화공원 방문

국무총리실 산하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회의가 발족 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제주에서 회의를 연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회의(이하 4.3 중앙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회의를 갖고 제주4·3 유족에 대한 추가 결정을 할 예정이다.

 

중앙위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제주4·3특별법)에 따라 2000년 발족한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위원장이고 기획재정부 장관, 법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위원이다.

 

그간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7차례에 걸친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 및 결정, 수형인 직권재심 청구 권고, 행방불명자 실종선고 청구 등을 조치해왔다.

 

앞서 4.3 중앙위원회는 지난 4월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당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29차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를 열었다. 

 

제29차 위원회의는 4.3 희생자에게 국가보상금을 지급하도록 개정된 4.3사건법(4월12일 시행)에 따라 보상금 지급을 위해 처음 개최되는 전체회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상금 지급 기준, 보상금 지급 신청순서 및 위원회 운영세칙 일부 개정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오는 20일 제30차 회의에서는 한 총리와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기획재정부, 법무부, 행안부, 보건복지부에서 차관급 등 2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7차 유족 추가 신고를 통해 접수된 인원에 대해 유족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주4·3중앙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제주4·3중앙위원회 위원들은 회의 이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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