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2배로 뛰었다.
제주도는 지난 4일 28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는 24만132명으로 늘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최근 일주일(6월28일~7월4일)간 모두 14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직전 주(6월21~27일, 732명) 대비 708명 늘어난 것으로 1.96배다.
최근 일주일간 일 확진자 수는 ▲6월28일 169명 ▲6월29일 205명 ▲6월30일 184명 ▲7월1일 216명 ▲7월2일 207명 ▲7월3일 174명 ▲7월4일 285명 등 일 평균 20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도내에서 격리중인 확진자 수는 129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없으며 1280명은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2.73%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