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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인수위 8일 제주국제교육원, 오영훈 인수위 9일 제주농어업인회관서 현판식

제39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제주농어업인회관에, 제17대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제주국제교육원에 둥지를 틀었다.

 

제주도는 제주도청 인근의 제주농어업인회관이 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의 사무실로 결정되면서 오는 9일 현판식이 예정됐다고 7일 밝혔다.

 

농어업인회관에 분과 업무 공간이 배치되고, 회의실은 제주웰컴센터가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송석언 전 총장을 인수위원장으로, 노무현재단 제주지역위원회 상임대표를 역임한 이종우 전 남군의회 의장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대변인 역할은 여창수 전 KCTV제주방송 부국장이 맡는다.

 

오 당선인은 지방자치법과 인수위 관련 조례에 근거해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간사 1명을 포함한 모두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인수위를 구성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인수위는 도정 현안사항 및 조직·기능, 예산현황 등을 파악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 새로운 도정의 정책 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와 취임 행사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2014년 민선 6기 원희룡 도정 출범 당시에는 기존 인수위원회가 아닌 새도정준비위원회란 이름으로 인수위가 꾸려졌다. 원 당선인의 6.4선거 경쟁후보였던 신구범 전 지사를 위원장으로 137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조직으로 출발했다. 이어 210명의 자문위원단으로 출범, 양원찬 위원장을 중심으로 활동을 펴왔다.

 

제주교육감인수위도 곧바로 활동에 나섰다. 7일 제17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 인수위는 오는 8일 제주국제교육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인수 작업과 공약 실행계획 수립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인수위 위원장은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부위원장은 김양택 전 탐라교육원장이 각각 맡는다.

 

인수위 분과위원회는 미래교육소통분과, 교육정책분과, 미래를 선도할 학교체제개편분과, 교육복지분과, 교육안전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분과별로 각 2명씩 분과위원 10명이 선임됐다.

 

인수위 측은 "제주교육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소통과 통합의 가치,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교육정책을 체계적, 구체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각 분과에 전문위원과 자문위원도 추가로 배치해 나가기로 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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