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부터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큰사슴이 오름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30회 제주 유채꽃 큰잔치가 비날씨 때문에 취소됐다.
또 오는 21일 가파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4회 ‘1박2일 가파도 청보리 축제’ 개막식도 오는 23일 월요일로 연기됐다. 비날씨와 높은 파도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치꽃 큰잔치 주최측은 개막식 행사만 취소됐을 뿐 나머지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주말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