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올레 관계자들이 제주올레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주를 찾는다.
㈔제주올레에 따르면 규수올레를 운영하는 각 현과 시 담당자 등 25명이 오는 22일 제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에는 규슈운수국, 규슈관광추진기구, 구마모토현의 가미아마쿠사시 시장, 구마모토현, 사가현, 오이타현, 가고시마현 관계자와 관광협회 관계자 등이 합류하고 있다.
또한 규슈올레 코스가 개설될 예정인 나가시키현과 미야자키현, 후쿠오카현의 관계자들도 함께 제주 방문길에 오른다. 더불어 NHK와 서일본신문도 제주올레를 취재하기 위해 온다.
이들은 22일 오후 제주에 도착한 뒤 제주올레 1코스와 할망숙소를 답사한다.
이어 23일에는 제주올레 강연 및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사업 브리핑을 청취하고 제주올레 7코스와 제주올레 안내센터,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올레 11코스 등을 답사한다.
24일에는 제주올레 9코스를 답사한 뒤 제주를 떠난다.
한편 규슈올레는 제주올레가 일본에 제주올레 코스 아이템을 수출해 만들어진 일본의 제주올레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