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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월31일까지...사회문제 해결 및 복지안전망 형성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임에도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캠페인 시작 50일 만에 100도를 넘어섰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38억8400만원)을 넘어선 38억9197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가 이날 오전 10시 100.2도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보다 열흘 일찍 목표를 달성했다.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진행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의 경우 50일 차에 30억8609만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가 82.7도에 머물렀다.

 

지난해 12월 1일 제주도개발공사의 노사 행복기금 기부와 양영순 서부자원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모임) 가입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이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설맞이 상차림 비용 기부와 함께 목표 금액을 돌파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심화한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형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자립·자활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안전복지 돌봄 지원사업 ▲지역사회 신속 지원 네트워크 사업 ▲영구·매입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폐막식은 다음달 3일 제주도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목표 달성에 큰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나눔 정신으로 100도 달성의 기적을 만들어준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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