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제주대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김두철 사진전 '하늘과 바다 그리고...’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두철 작가의 제주 하늘과 바다, 은하수 등 제주 자연의 신비로움을 담은 사진 작품을 중심으로 서해안 갯골, 서울 도심의 야경 등 제주에서는 볼 수 없는 이채로운 풍광 작품 등 35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대학에서 물리학자의 삶을 마무리하는 몇 해 전부터 카메라에 창작의 빛을 담는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김두철 교수는 35년 제주대 물리학과 교수로의 삶을 정리하면서 작품 35점에 회고의 마음을 담아 전한다. 김 교수는 올 8월 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