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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정 이용실태 전수조사 결과 발표 ... 도, 시설 개선토록

제주도내 11공의 지하수 관정이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지하수 오염 방지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한 지하수 개발·시설에 대한 이용실태 전수조사를 하고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상반기 조사 결과 전체 지하수 6035공 가운데 상부 보호시설 파손 및 주변 환경정비 소홀 등 관리부실 지하수가 11공으로 확인됐다. 또 미사용 지하수는 18공으로 조사됐다.

 

도는 현장 확인을 거쳐 상부 보호시설 관리가 부실한 관정은 시설을 개선하도록 했다. 또 미사용 관정은 원인 및 사용계획 등을 파악해 사용계획이 없는 경우 원상복구토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 지하수 이용량이 취수허가량 대비 50% 미만인 관정은 취수허가량을 조정, 지하수 보전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용실태 조사는 ‘지하수법’과 ‘지하수관리조례’에 따라 매년 시행하고 있는데 도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오염방지를 위한 상부 보호시설 유지·관리 상태 ▲지하수 이용용도 및 허가받은 목적 외 사용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이행여부 및 수질의 적정성 등이다. 

 

도는 실태 점검과 함께 허가기간이 만료되는 지하수 관정은 이용 연장 신청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문경삼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의 소중한 자원인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점검”이라며 “전문 조사업체 방문 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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