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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공사, ‘2023 8대 중점추진 전략’ 발표 ... 삼다수 수출 1만톤도 목표

 

제주도개발공사가 삼다수 매출 3000억, 수출 1만톤 목표를 내세웠다.

 

제주개발공사는 2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중점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오랜 시간 국민에게 사랑받아온 제주삼다수처럼 제주개발공사 역시 제2의 창업정신으로 오랜 기간 굳건하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개발공사는 도민의 가장 든든하고 중요한 밑천이기 때문에 도민의 눈으로 미래를 봐야 한다”며 "앞으로 도민들을 위한 사회환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공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25년간의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전략 방향을 도출, 미래 발전을 위한 8가지 2023 중점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8대 중점 추진 전략 중 첫 번째는 ‘제주삼다수 매출액 3000억원 시대 달성’이다. 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친환경 설비를 도입하고, 에너지 절감 생산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맞아 삼다수 배송 앱을 통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 확대 등을 통한 ‘삼다수의 진화’ 프로잭트도 집중 추진한다.

 

또 내륙물류거점 확보 등을 통해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수출 물량 7684톤을 오는 2023년까지 중국∙미국으로 확대해 1만톤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2+5 지역발전 공공개발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20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신규공공택지 조성과 신규 산업 클러스터 조성, 낙후지역 활성화 등 5대 지역발전 공공사업을 한다.

 

‘어려운 사람들의 기둥이 되는 JPDC형 사회공헌사업’도 적극 확대한다. 행정 및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고 기업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청렴도 1등급, 공기업 평가 가등급을 달성해 대한민국 최우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공사는 이를 위해 사장 직속의 윤리경영팀과 노사협력팀을 신설했다. 일하는 방식 및 업무시스템 혁신을 통해 목표달성을 위한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귤∙음료사업의 흑자 기반 마련 △세계적 수준의 먹는물 연구체계 확립 △지역균형발전을 주도하는 랜드마크적 스마트 사옥 건립 △좋은 일자리 지속 창출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도 집중 추진한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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