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에 강희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이, 안전도시건설국장에는 양창훤 제주도 건축지적과장이 임명됐다.
서귀포시는 19일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1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 승진 82명 전보 142명, 전출·입 48명 등 모두 272명의 인사가 이뤄졌다.
특히 4급 2명, 5급 7명, 6급 이하 73명이 승진했다.
청정환경국장에는 강희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이 임명됐다. 안전도시건설국장에는 양창훤 제주도 건축지적과장이 발탁됐다.
이외에 공보실장에는 김용국 영천동장이 임명됐다. 종합민원실장에는 김형필 주민복지과장이, 공항확충지원과장에는 현동식 공항확충지원팀 행정지원담당이 직무대리로 가게됐다.
또 마을활력과장에는 현계진 경제일자리과 일자리지원팀장이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겼다. 세무과장에는 정영철 공보실장이 임명됐다.
주민복지과장에는 임광철 마을활력과장이, 노인장애인과장에는 정창용 여성가족과장 직무대리가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긴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에서는 직원 간 소통과 신뢰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정기인사 희망보직 신청을 기존 과 단위에서 ‘팀 단위’로 확대해 운영했다”며 “선호보직, 전문성이 높은 보직에 대한 직원들의 긍정적 경쟁을 유도해 각종 업무에 적격자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