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1분기 568명 순유출 ... 2분기 들어 709명 순유입으로 증가세 전환

 

10년만에 올해 1분기 감소세로 돌아섰던 제주도내 순이동인구가 2분기로 들어서면서 다시 증가세를 나타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2분기 동안 제주에 모두 705명의 인구가 순유입됐다.

 

제주에서는 지난 1분기 568명의 인구가 제주를 빠져나가면서 순이동인구가 감소세를 보였다. 2010년 1분기 370명의 순유출 인구가 생긴지 10년만의 인구 순유출이었다.

 

월별로 보면 1월에는 284명의 순유출이 있었다. 2월에는 78명이 순유입됐으나 3월 들어 다시 유입인구보다 유출인구가 많아지면서 362명의 인구가 순유출됐다.

 

당시 인구 순유출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부동산 가격에 더해 일자리 관련 문제 등이 더해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2분기인 4월부터 유입인구가 점차 많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4월 모두 91명의 인구가 제주에 유입됐고 5월 들어서는 160명, 6월에는 454명의 인구가 제주에 순유입됐다.

 

한편에서는 이번 순유입 전환의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기도 한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적은 제주로 발길을 돌리는 이주민들이 늘어났을 것이란 분석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