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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청문회 모두발언 ... "성과 늦어도 지켜봐달라"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60)가 "제주를 글로벌 친환경 스마트에너지시티 허브로 조성,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후보자는 20일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주관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황 후보자는 “우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다”며 “지역산업 패러다임의 혁신적 변화 여부가 4차 산업혁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10대 역점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가 밝힌 10대 역점사업은 ▲CFI(Carbon Free Island·탄소 없는 섬) 신재생에너지 적기 공급 확대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지속가능한 선진형 에너지연구기술개발센터 구축 ▲에너지저감형 스마트팜 실증사업 등 연구개발 영역 확대 등이다.

 

그는 이외에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을 위한 3대 추진 전략으로 ▲에너지소비 20% 이상 절감 ▲기존 발전설비 운영관리 효율화·신사업 개발 투자 유치 ▲재생에너지 300% 달성을 제시했다.

 

황 후보자는 "저는 30여 년간 국내 전력산업과 스마트그리드사업의 최일선에서 혁신적인 업무를 수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에너지공사의 CEO로 취임해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예상 못한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고 생각보다 진척이 더디거나 성과 구현이 늦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생각보다 진척이 더디거나 성과 구현이 늦더라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제주에 글로벌 친환경 스마트에너지시티 허브를 꼭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전북 부안군 출신으로 중앙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에서 석사, 서울과기대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2016년 12월부터 2018년 7월까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장을 역임하고 이후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원장을 지냈다. 지난해 8월부터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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