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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초혼연령 34세, 여성은 31세 ... 제주, 이혼율도 전국수위

 

제주도 남성의 평균초혼연령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여성의 경우는 두번째였다. 게다가 이혼율 역시 최상위권이었다.

 

통계청이 19일 공개한 2019 혼인 이혼 통계에 따르면 남자의 평균 초혼연령은 제주가 34세로 가장 높았다. 남성 초혼연령이 가장 낮은 곳은 충북으로 32.7세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지난해 제주 평균 초혼연령이 31세로 집계됐다. 31.6세로 가장 높은 서울의 뒤를 이어 부산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했다.

 

제주에서의 평균 초혼연령은 전년보다 남자의 경우는 0.3세가 올랐고, 여성의 경우는 0.2세가 상승했다.

 

평균재혼연령은 남성 49.1세, 여성 46.1세로 확인됐다.

 

제주의 경우는 인구 1000명 당 혼인 비율을 말하는 조혼인율 역시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제주에서의 혼인건수는 3358건으로 2018년에 비해 280건이 줄었고, 조혼인율은 5.1건으로 나타났다. 6.2건을 기록한 세종에 이어 2위다.

 

제주는 이외에 지난해 전체 혼인 중 외국인과의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에서의 지난해 전체 혼인 3358건 중 423건이 외국인과의 혼인으로 나타났다. 12.6%의 비중이다. 뒤를 이어 전남이 11.5%, 충남 11.4%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이 5.7%로 가장 낮았다.

 

이혼의 경우도 조이혼율이 제주가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를 말하는 조이혼율은 지난해 제주의 경우가 2.6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모두 1716건의 이혼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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