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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내 접촉자 20명 자가격리 ... 추가 접촉자 2명 신원 파악 중

 

제주를 다녀간 후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두 번째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와의 접촉자 20명이 자가격리됐다.

 

제주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가족과 함께 제주를 방문한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 A(40대・여)씨의 접촉자 자가격리 및 방역소독 후속조치 상황을 12일 공개했다.

 

제주도 역학조사 결과 12일 오후 4시 기준 파악된 접촉자는 모두 53명이다. 이 중 타 지역으로 이관되는 경우 등을 제외한 도내 접촉자 20명에 대한 자가격리는 모두 완료됐다.

 

A씨와 접촉한 이들은 우선 A씨와 함께 제주에 내려온 남편과 자녁, 시부모 등 모두 4명이다. 이외에 7일 탑승한 대한항공 항공기의 승무원 1명과 승객 32명이 있다. 이들 중 제주도내 관할은 2명이다.

 

여기에 더해 서귀포 카멜리아힐 직원 1명, 맛존디 중문점 식당 직원 1명 등이 있다. 맛존디 중문점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손님 2명이 더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신원파악이 이뤄지고 있다.

 

또 서귀포약국 약사 1명과 직원 2명, 강정포구 횟집 직원 1명, 숙소 소노캄 제주 직원 4명 등이 있다.

 

8일에는 오후 1시 방문한 거문오름 인근 식당 사람풍경에서 직원 1명과 접촉했다. 이어 김녕해수욕장 조끌락카페에서 직원 1명 및 손님 1명과 접촉했으며 삼양동에 있는 식당 흑섬 사장과 접촉했다.

 

이외에 렌터카를 반납하는 과정에서 렌터카 셔틀버스 기사와 접촉했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공항면세점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직원 2명과 접촉했다.

 

제주도는 이들 접촉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이상이 없을 경우 확진자의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된다.

 

도는 이외에 12일 오전 중 동선 10곳에 대한 소독방역을 모두 완료했다.

 

제주도는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서 제공한 동선과 카드사용내역, CCTV 분석 등을 통하여 A씨는 식사 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것을 확인하였다.

 

도는 7일 오후 맛존디 중문점을 방문한 손님 2명의 신원을 지속적으로 파악 중이며, 추가 접촉자가 확인될 경우 신속히 격리조치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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