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4.15 총선 후보자 공모에 제주에서 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후보자 추천 신청을 접수했다. 그 결과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 모두 8명이 후보공천 신청을 했다.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고경실(63) 전 제주시장, 구자헌(51) 전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 김영진(52) 전 제주도관광협회장 등 3명이 공천 신청을 마무리했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강승연(66) 도당 부위원장, 김효(52) 도당 여성위원장, 부상일(48) 변호사 등 3명이 등록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정은석(60) 전 한국노동조합 국민은행지부 지회장과 허용진(61) 변호사가 공천을 신청했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 공모에 이어 곧바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