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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서 권력독점 구축 ... 폭주 견제 위해 통합신당서 제주시갑 출마"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바른미래당을 탈당, 통합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이후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도 예고했다.

 

장 위원장 직무대행은 5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바른미래당은 그 어떠한 혁신도 불가능해 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명분을 상실했다"면서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에서 함께했던 동지들과 탈당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강충룡 제주도의회 의원(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 등 도당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장 위원장 직무대행은 "문재인 정권 3년이 다 돼가는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특히 제주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도의회 절대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국회권력도 16년간 3석 모두를 장악하는 등 권력독점 체제를 구축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가오는 총선을 관통하는 최우선적인 시대정신은 문재인 정권의 폭주 견제 및 실정 심판"이라면서 "이를 위해 중도·보수정치세력이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신당이 제가 추구해 왔던 중도적 실용주의 혁신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제주에서 통합신당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장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4.15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장 위원장 직무대행은 "바른미래당이 정상화되지 않아 그동안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서 "통합신당이 만들어진 시점에 통합신당 예비후보로서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철 위원장 직무대행과 강충룡 도의원을 비롯한 당직자 7명은 이날 기자회견 이후 공식적으로 탈당계를 제출, 탈당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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