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시작되는 서귀포에서 제2회 서귀포복사꽃잔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서귀포문화사업회와 정방동청년회, 자연제주,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의 공동주최로 서귀포이중섭공원에서 진행된다.
‘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음식 체험 시식행사’, ‘청마예술단 성융근씨의 풍물공연’, ‘수선과 무화과나무 나눠주기’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유니세프 서귀포시후원회 주관으로 유니세프 협력도시 서귀포 홍보와 함께 전 세계 곳곳에서 기아와 빈곤에 처한 어린이 등 불우한 이웃을 돕는 나눔모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