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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사 다시 발원 ... 29일 영향 가능성 남아

밤사이 제주를 뒤엎었던 미세먼지가 물러났다. 다만 중국에서 다시 황사가 발원한 상태라 29일 이 황사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수치가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2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를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PM-10)는 농도가 낮아졌다. 

 

제주의 경우 이날 오전 8시 기준 제주시 연동의 미세먼지 수치는 71㎍/㎥를 기록,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도동과 성산의 경우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도동의 미세먼지 수치는 90㎍/㎥ 수준이다. 성산은 91㎍/㎥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중국 중북부에는 300~500㎍/㎥ 정도의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이 황사의 일부가 상층 바람을 타고 29일 우리나라 상공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그 일부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 이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주는 중국 북동지방에 자리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6~9도, 최고13~16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18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7~10도 정도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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