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이도2동 갑) 예비후보는 “‘여성이 행복한 휴먼시티 이도2동’라는 표어를 내걸었다”고 발표했다.
홍 예비 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도2동은 20~40대 여성 인구가 이도2동 전체 인구에 30%정도에 이를 만큼 젊은 여성들이 많은 지역”이라며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이도2동, 안전한 이도2동, 출산·돌봄을 같이 하는 이도2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의 ‘여성이 행복한 휴먼시티 이도2동’의 세부 정책으로는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확대 △마더센터 유치 △공공형 키즈카페 운영 △출산 가정 마더박스 제공 등이 있다.
홍 예비후보는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확대 공약을 통해 향후 공공시설만이 아니라 향후 주차타워 등 주차구역의 운영대수의 일정비율을 임산부 주차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임산부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간시설에서도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의 마더센터 유치 공약은 “건전한 육아문화 조성 마련을 위한 엄마들의 공공육아 공간으로 국내에서 춘천, 마포, 성남, 관악에서 운영이 되고 있다”면서 “엄마들의 공동 공간에서 육아 돌봄, 창작 문화교실, 북카페 등을 운영하겠다”는 내용이다.
홍 예비후보는 또 공공형 키즈카페 유치 공약으로 “유아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놀이시설에 대해 학부모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공공형 키즈카페를 마더센터 내에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제주도 내에 임신한 여성에게 아기 신발, 온도계 등 아기를 키우는데 필요한 출산 축하선물을 마더박스로 보내드리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어 “도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여성이 살기 좋고, 안전한 최고의 여성인권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