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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의혹 제기하면 신적폐? 민주당 어울리지 않는 후보 공천"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문대림 후보를 향해 "묵언수행을 중단하고 의혹 검증을 위한 후보자 토론회에 응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지난달 25일 첫 제안 이후 지속된 요구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 부성혁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문대림 예비후보는 야당 후보들이 제기한 합리적 의혹에 대해 ‘마타도어’라고 떠들지 말고 검증을 위한 합동토론회에 나와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원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달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문 예비후보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관련, 언론 및 시민단체에서 ‘팩트체크 검증단’을 구성하고 이를 통한 공개토론회를 할 것을 제안한다”며 문 예비후보를 겨냥했다.

 

원 예비후보의 이런 제안에 대해 문 예비후보 측은 같은 날 곧바로 논평을 내고 “이미 수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해명을 했다”며 “앞으로도 선거과정에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도민들에게 속 시원하게 해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원 예비후보가 제안한 토론회를 거부한 것이다.

 

부 대변인은 이날 다시 한 번 토론회를 제안하면서 “민주당은 문 예비후보에 대한 유리의 성, 부동산개발회사 부회장 취업, 송악산 부동산 투기, 친척 비리 등 여러 의혹을 제기하면 신적폐라고 한다”며 “애시당초 민주당에 어울리지 않는 후보를 공천해 놓고 이제와서 다른 후보들을 적폐로 몰아간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모든 것은 문 예비후보가 다른 후보들이 동의한 후보자 합동 검증 토론회를 거부하고 자신에게 쏟아지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며 “문 예비후보는 도민의 알권리를 존중하는 차원에서라도 ‘묵언수행’을 중지하고 공개 검증을 위한 후보자 토론회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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