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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검증시스템 운운, 거짓 확인 ... 부동산 투기 관련 보도도 진실"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1일 성명을 내고 “어제(지난달 30일)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문대림 예비후보가 이의신청한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 관련 ‘제주의소리’ 기사에 대해 그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지난 26일 문 예비후보 측이 이의신청한 ‘문대림, 석사논문 표절 의혹 ... 토씨까지 옮겨온 문장도 수두룩’이란 제하의 기사에 대해 “이의신청인의 주장이 이유가 없다”며 기각결정을 내렸다.

 

‘제주의소리’는 지난달 10일 ‘문대림, 석사논문 표절 의혹 ... 토씨까지 옮겨온 문장도 수두룩’ 기사를 통해 “1994년 6월 제주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학위 심사에 제출된 논문에서 문 예비후보가 다른 이들의 글을 많은 부분 각주를 다는 인용 형식으로 옮겨 왔다”고 지적했다.

 

또 “각주 표시된 인용 부분과 각주 표시 없이 인용한 부분 등은 모두 수십군데에 달했다”며 “각주를 달았더라도 어디서 어디까지 옮겨온 부분인지 표시하는 인용부호가 없다면 ‘표절’에 해당한다”고 논문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원 예비후보 측은 이에 대해 “그 동안 청와대의 엄정한 검증시스템을 거쳤다며 문제될 일이 없다는 문대림 예비후보의 발언이 거짓임이 확인됐다”며 “문 예비후보는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모든 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검증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원 예비후보 측은 뿐만 아니라 언론중재위원회가 송악산 부동산 투기 관련 기사에 대한 문 예비후보 측의 ‘정정보도’ 조정신청에 대해 정정보도가 아닌 ‘반론보도문’을 싣도록 조정 결정을 내린 사실을 지적하며 “보도내용이 진실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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