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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대책위원회 결성 4000일을 맞아 오전 11시 강정마을 미사 천막에서 열린 길거리 미사 참여를 시작으로 ‘강정 목시’ 출판기념회, 인간띠 잇기 행사, 4000일 문화제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

 

고 후보는 4000일 기념 행사 참여 후 동아시아국을 비롯한 전 세계 녹색당 98개국에 ‘제주에서 보내는 평화의 메시지’를 발신했다. 메시지를 통해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종전 선언 등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정의 상황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며 “평화를 위한다며 국가폭력을 조장하는 일, 안전을 보장한다며 군대와 무기를 늘리는 일은 평화가 아닌 긴장과 적대감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지적했다.

 

또한 “우리가 기억하는 구럼비가 평화의 섬 제주가 가야할 길임을 알고 있다”고 덧붙이며 “이제부터 강정마을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계속해서 발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가 되면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들기 위해 동아시아 평화벨트 구축을 위한 거점으로 제주민군복합관광미항을 활용할 것”이라며 “제주를 비핵지대로 선언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과 군사적 용도의 핵물질 탑재 장비의 반입을 통제하는 내용을 담은 탈핵 평화의 섬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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