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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문재인 대통령 발의 헌법 개정안에 찬성 ... 자신 공약 파기한 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향해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확보를 바라는 제주도민의 염원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18일 두 차례에 걸쳐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미반영 등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며 “또 문대림 예비후보는 대통령의 뜻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 제주도민의 염원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제주사회의 오랜 숙원이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확보가 실질적으로 무산되고 있음에도 문 예비후보는 지난달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 지방분권 관련 개헌안을 적극 지지했다”며 “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 확보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또 “문 예비후보가 지난 2월25일 관덕정에서 출마 선언 시 10대 정책 공약 중 하나로 ‘연방제 수준의 제주특별자치도 시대 개막’을 약속했다”며 “하지만 문 대통령의 헌법개정안을 찬성하면서 사실상 자신의 공약을 파기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금 단계에서 제주도가 연방제 수준의 특별자치도 시대를 열기 위해서 헌법적 지위확보 이외의 방법으로는 힘들다”며 “문 예비후보는 문 대통령의 뜻만 쫓아가다보니 스스로 핵심공약을 뒤집은 것”이라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어 “문 예비후보는 연방제 수준의 특별자치도 시대 개막이라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도 문 대통령이 발의한 헌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해야 한다”며 “대통령 헌법개정안에 대해 심각하게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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