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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민행동, 세월호였다" ... 세월호 생존 도민 트라우마 극복 지원 공약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세월호 사고의 아픔에 공감한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제주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세월호에 보내는 서신’이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내고 “제 생애 첫 시민 행동은 세월호였다”며 “사고 이후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을 기록으로 남겨왔다. 제주에서는 분향소 시민상주를 맡았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하지만 수많은 시민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없었다”며 “생존자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4.16의 아픔에 공감한다. 그 공감이 길이 되게 하겠다”며 “또 다른 세월호인 돌고래호와 현진호, 열기구 참사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제주 사회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 소방인력과 예산을 현재 수준보다 10% 확대,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최고 수준의 안전망 구축, 세월호 생존 도민 24명에 대한 트라우마 극복과 공동체 복귀를 위한 지원 등을 공약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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