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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년 연속 강력범죄 발생률 1위 ... "근본적이고 내실 있는 대책 필요"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내 게스트하우스에서 일어난 ‘성범죄’와 관련 “‘안전한 제주’ 말로만은 안된다”며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0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11일 게스트하우스 투숙객 살인사건 후 최근 구좌 모 게스트하우스에서 또다시 여성 투숙객을 상대로 성폭행 사건이 일어났다”며 “강력한 범죄로부터의 ‘안전한 제주’ 말로만 안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문 예비후보는 “원희룡 지사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한지 얼마 안돼 성폭력 사건이 재차 일어난 것은 실로 충격이 아닐 수 없다”며 “제주는 2007년 이후 3회 연속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됐다. 하지만 원 도정 이후 3년 연속 강력범죄 발생률 1위라는 불명예를 떠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근본적이고 내실 있는 대책이 아닌 땜질식 보여주기식 행정행위가 화를 자초하지 않았나 깊이 반성해야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이제 말이 아닌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며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다각적인 정비와 안전망 장치가 필요하다. 게스트하우스 운영자 또한 자신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가 안전한 숙소임을 여행자에게 입증하려는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더불어 안전·안심 숙소 인증 제도를 도입해 여행자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등 총체적인 관심과 노력이 지속되야 할 것이다”라며 “또 ‘안전도시 제주’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주거지 환경의 내실화와 도시 내 골목길, 공터 등 취약지역 개선에 유형별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 여성과 아이가 안전하고 우리 모두가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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