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각종 국제기구 유치하겠다"... 4.3 과제해결, 제2공항 재검토 가능성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를 “실질적이고 진정한 평화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19일 자신의 정책 릴레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제주만 평화의 섬을 주장하고 있을 뿐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세계평화의 섬’ 정책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주를 진정한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는 국가 폭력 희생의 터임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과거사를 현명하게 정리해나가고 있다”며 “이런 힘을 모아 제주포럼의 아시아 평화·인권포럼 확대, 아시아 인권위원회 구성, 10년의 강정 평화운동 기념, 아시아 인권재판소 설치,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유치 등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는 오래된 갈등과 아픔의 치유가 필요함에도 현 도정은 강정의 갈등을 치유하지 못했다”며 “또 제주4.3에 대해서는 손을 놓다시피 했다. 제2공항은 도리어 갈등만을 유발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평화와 인권의 꿈을 담은 환경수도’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주공약을 반드시 완성시키겠다”“며 ”제주4.3 배·보상문제, 상시적인 유족신고, 불법적인 군법회의 무효화 및 실질적인 명예회복 등의 4.3관련 과제들을 임기내에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강정마을에 대해 “강정주민의 특별사면과 공동체회복, 강정마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발전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2공항에 대해서는 “제2공항은 국토부의 타당성 재검토 과정을 강도 높게 감시하겠다”며 “원점 재검토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도민의견을 수렴하겠다. 필요한 경우 기존 공항 확층을 통해 수용 능력을 확대하는 방식도 검토하겠다. 이 역시 새로운 주민갈등 요인은 없는지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