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를 ‘안전명품도시’로 만들 뜻을 보였다.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안전관리기준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12일 9번째 희망정책시리즈를 발표했다. 안전취약분야의 관리기준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박 예비후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라는 정책목표로 분야별 안전취약 요인을 분석하겠다”며 “이를 통해 안전관리기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가 안전명품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법령상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분야와 도내에서 빈번하게 생기는 재난유형에 대한 안전관리기준 제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정책을 계획수립부터 단계적으로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야 도시안전 계획인 마스터플랜 수립이 가능하다”며 “그래야 진정한 안전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