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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 벗어나 최장 20년 거주 가능 " ... 일자리 창출 공약도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월 10만원대 청년공공영구임대주택 5000호를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제주형 청년수당 도입과 청년 뉴딜 일자리 창출 등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5일 “제주청년들의 소득 대비 주거비 지출이 20%가 넘고 대학생의 주거비 지출 부담은 78%”라며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월 10만원대 청년 공공 영구임대주택 5000호를 건설해 청년 주거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원하면 39세가 되는 시기까지 최장 20년을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는 공공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시장의 왜곡이나 충돌 없이 임기내 5000호를 지어 청년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공공임대주택과는 별도로 미분양 아파트 및 구도심 건축물 매입·임대 후 리모델링을 거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기존 행복주택 등은 일정기간만 거주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정책은 청년기를 벗어나는 시점까지 최고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청년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2년까지 청년주택 8만호 건설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보다 2배 높은 공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공공임대주택은 소규모 분산형으로 추진할 생각”이라며 “이렇게 되면 청년공공임대주택이 자연스럽게 청년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지역균형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택건설과 별도로 ‘청년커뮤니티 센터’를 설치, 이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밖에도 현재 서울, 성남, 경기, 인천 등에서 이뤄지는 ‘청년 수당’ 사례를 검토, 제주에 맞는 청년수당을 도입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또 청년협동조합 육성, 청년 신용회복 지원책 강화, 청년 뉴딜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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