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8명 후보 거론 ... 김영옥 계장 제주청 첫 여성 총경 가능성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자리에 제주에서 누가 올라설 지 관심이다. 다음달 중순 총경 승진 인사를 앞둔 시점에서다.

 

2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경찰 치안감과 그 이하 고위직 정기인사, 총경 심사가 연달아 이뤄진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대상으론 8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백준 제주청 국제범죄수사대장과 박현규 경무계장, 오인구 정보3계장, 오임관 안전계장, 양수진 강력계장,  김영옥 생활안전계장, 구슬환 홍보계장, 김형근 공항경찰대장 등이다.

 

2007년에서 2011년 사이에 경정 계급장을 단 이들이다.

 

이 가운데서도 여성의 등용 여부가 주목된다. ‘공공부문 여성참여 확대’를 외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기조에 편승, 김영옥 계장이 제주경찰청 첫 여성 총경이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껏 제주출신 여성 총경으로는 강복순 충남청 청문감사감당관이 있었다. 하지만 아직 제주경찰청에서 여성 총경을 배출한 사례는 없다.

 

다른 후보들도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어 총경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경찰청은 다음달 초 2017년도 경찰 경정급 이하 근무성적 평정을 실시해 업무추진성과 전문성, 다면평가 등을 거쳐 승진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 대통령을 거친 뒤 최종 승진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총경은 일선 경찰서장급으로 매년 승진인사 때 “반드시 몇 명을 임용해야 한다”는 규정이 따로 없어 결원 이 생기면 메우는 식으로 승진이 이뤄지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