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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희 장학사, 평화와 인권 강조 예정 ... 세계 역사 교육 흐름 따라가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에서 4·3사건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이를 통해 4·3사건에 대한 역사학계의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교육청은 28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인 제60회 전국역사학대회에서 ‘제주4·3과 평화교육’이라는 주제로 제주4·3에 대한 내용이 발표된다고 27일 밝혔다. 발표자는 도교육청 소속 한상희 장학사다.

 

한 장학사는 이날 평화와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고 있는 세계 역사 교육의 흐름과 병행해 4.·3교육을 평화와 인권에 바탕을 둔 세계시민교육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 장학사는 독일, 프랑스, 남아공, 스페인 등 해외의 과거사 문제 해결에 대한 사례들을 살펴보며 논의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힌 학살을 막았던 오스카 쉰들러 등의 인물을 사례로 들어 세계시민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국역사학대회는 역사학은 물론 학계 전체를 통틀어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대회 시작 60년과 6월 항쟁 30주년을 기념해 ‘역사전환기 이상과 현실’을 주제로 각 분야별 11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한국사연구회, 역사교육연구회,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등 역사 관련 21개의 학회가 참여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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