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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자상업고교 학생들이 원산지실무사 시험에 대거 합격했다. 도내 처음으로 응시, 18명이 쾌거를 이뤘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여상 3학년 오소향 양을 비롯한 18명의 학생이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주관한 제5회 원산지실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원산지 실무사 시험이 도입된 후 도내에서는 첫 응시였다.

 

교육청은 제주여상 유통아카데미반 학생들이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이론 및 실무, 원산지 관리 시스템 활용 등의 원산지 실무사 교육을 받으며 꾸준히 시험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실무사 교육에는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와의 ‘FTA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한 지원이 있었다.

 

이로써 제주여상 유통아카데미는 제주에서 필요한 FTA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산지실무사는 FTA의 활용과 원산지 증명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원산지 판정을 위한 정보를 수집해 원산지 증빙서류를 작성하는 실무담당자로 서류보관의 실무책임자다.

 

교육청은 “현재 제주도내 수출기업의 FTA 및 수출 전문 인력이 부족해 현장의 애로사항이 많은 상황”이라며 이번 시험 합격과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이 이러한 상황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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