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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에게 올해도 5000만원 장학금 ... 이미 11억 발전기금도

 

제주의 한 여성 기업인이 제주대 학생들에게 3년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주)월자포장 고추월 대표는 25일 제주대 양제연(중어중문학과 2학년)씨 등 10명의 학생에게 각 500만원씩 모두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5년과 지난해 각각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것에 이어 세 번째다.

 

고 대표는 제주시 구좌읍 출신으로 월자포장, 월자제지, 그린자원을 잇따라 설립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제주의 대표적 여성 기업인이다.

 

고 대표는 장학금 이외에도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11억1000만원을 내놨다. 또 제주여중·고 추월장학재단을 설립하는 한편 만덕봉사상 수상,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0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2014년 올해의 아너대상 수상 등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등에 나선 점이 평가받고 있다.

 

제주대는 그의 기업가로서의 사회적 책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실천정신을 기려 2014년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고 대표는 “장학금이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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