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갓 출범한 중요한 시점에 집권여당의 원내부대표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과제들을 원내에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시대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민주당은 "위 의원이 원내부대표로서 원내대표단에 합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분권 정책을 실천하는 지방분권 부대표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제주도의회 3선 의원을 역임한 위 의원은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다"며 "국회의원 당선 이후에도 지방재정분권 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특별법 개정 등 지방분권 부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는 등 지방분권의 실현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우원식 의원을 20대 국회 제2기 원내대표로 선출한 바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