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학생 안보토론대회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평화의 섬, 안보의 최전방'이라는 주제로 제주대에서 열린다.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육군사관학교와 제주대가 공동 주관하는 '대학생 안보토론대회'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제주대에서 열린다.
'평화의 섬, 안보의 최전방'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미국·스페인·터키 등 6개국 사관학교 생도와 5개국 유학생, 전국 50여 대학 학생 200여명 등이 참가한다.
'제주민군복합미항 개항에 따른 해양안보 문제'를 주요 주제로 통일·외교·국방 등 7개 분과로 나눠 토론을 진행한다.
대학생 안보토론대회는 2002년부터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민과 군의 미래 세대들이 안보문제에 대한 공동 인식과 협력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대표적인 학술토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