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42분 52초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북서쪽 34㎞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51도, 동경 125.91도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21일 오후 3시 53분 45초에는 고산리 북서쪽 34㎞ 해역에서, 1분 19초 후인 오후 3시 55분 4초에는 첫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2㎞ 떨어진 고산리 북서쪽 36㎞ 해역에서 2.7 규모의 지진이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올들어 제주도 인근 해역에서는 빌생한 지진은 총 6건이 발생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