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예비 부부 건강검진사업“이 2세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부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예비 부부 건강검진 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454명이 검진을 받았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고 배우자 검사도 가능하다.
검진 항목은 빈혈, 풍진, B형간염, 간기능, 콜레스테롤, 혈당, 혈액형, 매독, HIV 등 혈액검사 9종과 요잠혈, 요당, 요단백 등 소변검사 3종 등 총 12 항목이다.
검사 결과는 일주일 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메일)로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에게는 진료안내를 실시,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에게는 엽산제 지원과 풍진 예방접종 권유 등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064-760-6082)로 문의하면 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