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우근민 지사, 주차장 확대하라…극심한 차량정체 부추겨
매년 대중교통 이용한 축제장 방문 행정방침에 역행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정월대보름들불축제의 가장 큰 문제는 ‘주차장문제’라고 지적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축제장 방문’이라는 행정의 역할을 역행하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우근민 지사는 9일 오전 제주시를 연두 방문했다.

 

시정설명 및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기자실을 방문한 우 지사는 “들불축제가 많이 발전이 되고 있다. 전국축제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면서 “그렇게 되려면 2% 모자란 대책을 잘 세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사자체는 많이 궤도에 올라왔지만 제일 큰 문제는 주차장”이라고 지적했다. “내년에 축제를 하기 전에는 주차장을 제대로 해서 주민들이 불편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를 하는 사람이 행사를 멋있게 하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오고가는 사람이 불편하지 않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내년 행사 전까지 주차장 조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라”고 김상오 제주시장에 지시했다.

 

하지만 이러한 시각은 그 동안 제주시가 축제 전 도민들을 상대로 셔틀버스나 대중교통을 권장한 것과 시각차이가 크다. 축제가 끝난 뒤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을 더욱 더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그 동안 매년 축제 때마다 제주시는 셔틀버스를 확대하거나 대중교통 운행 시간을 더욱 늘리려 노력해 왔다. 매년 교통 혼잡이 극심했기 때문이다. 축제가 끝나면 30분에서 1시간가량 축제장을 빠져나가려는 차량으로 인해 평화로가 극심한 차량정체를 빚었다.

 

때문에 축제평가위원회에서는 매년 지적하는 것이 교통문제였다.

 

그럼에도 우 지사는 극심한 차량정체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