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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테라사와 총영사 면담 … 우호 관계 강화 '한 뜻'

 

 

제주와 일본 도시간 도시재생 등 인문사회 분야에서 심층적인 교류가 전개될 지 관심이다.
 
원희룡 지사는 9일 집무실에서 테라사와 겐이치(寺澤元一) 주제주 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와 만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원 지사는 "다양한 인문사회 분야 교류를 통해 일본과의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국제자유도시로서 보다 다변화된 국제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제주와 일본간 교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원 지사는 "기존 관광객 교류에서 더 나아가 일본이 선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복지, 문화 등의 분야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교류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 지사는 "분야별로 도민들이 직접 참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노하우와 운영시스템을 서로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주제주 일본국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원 지사는 "가까운 시일내 일본의 유력한 미디어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함께 스마트 관광, 신재생 에너지 등 제주의 긍정적인 변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테라사와 총영사는 "제주도와의 지속적인 협의 아래 적극 협조하겠다"고 회답했다.

 

테라사와 총영사는 "제주와 일본의 공공단체와의 우호협정 등을 통해 공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앞으로 제주와 일본간 직항편 확대도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원 지사와 테라사와 총영사는 "관광분야에서도 일본의 젊은층과 여성 등 홍보효과가 탁월한 고객 성향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들을 개발하고, 전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과거의 활발한 일본 관광시장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테라사와 총영사는 지난해 4월 주제주 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부임 후 관광 활성화 방안 세미나, 일본 전통 및 대중문화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제주와 일본 정부 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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