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은 22일 도당 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초대 위원장으로 김우용(26)씨를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위 발족식에는 김보성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청년당원이 참석했다. 부위원장으로는 강성식·유지훈씨가 선출됐다.
신임 김우용 위원장은 명지대 역사학과 휴학 중이며, 현재 제주시에서 영어강사를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 청년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정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먼저 나서겠다"며 "이를 통해 최근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제주사회 안에서 청년들도 그 중심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청년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향후 제주지역 청년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정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