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조상땅 찾기'와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조회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들 서비스를 통해 2003년 330명이 1720필지 135만2784㎡를 시작으로 2014년 450명이 2203필지 153만9596㎡의 조상 당을 되찾았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942명이 되찾은 조상 땅만 3584필지 292만4631㎡다.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란 그동안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를 전국 지적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찾아주는 제도다.
제주도 디자인건축지적과나 행정시 종합민원실”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민원인이 읍·면·동에 사망신고를 할 때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함께 작성해 접수하면 7일 이내 조회결과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도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도민의 경우 조상 명의로 된 땅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했다.
도 관계자는 "행정기관 방문 없이 온나라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를 통한 ‘내 토지찾기 서비스’를 활용하면 도민들의 시간적 낭비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연도별 조상 땅 민원처리 실적.<제주도 제공>
연도별
| 처리기관
| 민원신청
| ||||
건 수
| 인원수
(신청인원)
| 제공인원
| 제공필지수
| 제공면적(㎡)
| ||
2013
| 계
| 687
| 732
| 330
| 1,720
| 1,352,784.20
|
도
| 71
| 81
| 19
| 67
| 62,139.20
| |
제 주 시
| 522
| 524
| 264
| 1,130
| 1,000,165.00
| |
서귀포시
| 94
| 127
| 47
| 523
| 290,480.00
| |
2014
| 계
| 881
| 978
| 450
| 2,203
| 1,539,596.70
|
도
| 109
| 120
| 43
| 237
| 145,254.00
| |
제 주 시
| 674
| 700
| 360
| 1,801
| 1,361,293.70
| |
서귀포시
| 98
| 158
| 47
| 165
| 33,049.00
| |
2015
| 계
| 3,146
| 3,418
| 942
| 3,584
| 2,924,631.90
|
도
| 145
| 175
| 49
| 145
| 83,747.00
| |
제 주 시
| 2,835
| 2,992
| 822
| 3,206
| 2,771,339.90
| |
서귀포시
| 166
| 251
| 71
| 233
| 69,54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