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 본부장은 농협 제주지역본부장과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기획부장을 역임하고 2011년 퇴직했다.
퇴직 후 4년 6개월간 성균관대에서 유교철학을 전공, 연거푸 석.박사학위를 거머쥐었다.
석사학위 논문은 ‘맹자의 호연지기(浩然之氣) 연구’, 박사학위 논문은 ‘공자의 대동사상(大同思想) 연구’다.
신 박사는 현재 농협대학교 겸임 교수로 인문학 교양 필수 강좌인 명심보감을 강의하고 있다. 제주국제대 평생교육원에서도 ‘신백훈의 명심보감’ 강의를 매주 하고 있다.
신 박사는 한국강사협회 제주지회장으로서 활동하며 지난해 명강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