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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권 외국대학 유치를 위한 서귀포시 유치위원회가 가동됐다.

 

프랑스 국제영상대학교(3IS : Institut International de l`Image et du son) 서귀포시 유치위원회(위원장 안정업,강역식)는 지난 5일 서귀포 시내권 외국 대학 유치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유치한다는 취지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탐라대학교 폐교로 인한 서귀포시민의 자존심을 치유하고, 정치권의 구호성 공약과 행정 주도의 외국 대학 유치에서 벗어나 시민 스스로가 직접 유치해야 한다는 시민적 합의와 중지를 모아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서귀포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학’, ‘서귀포시 특성에 맞는 대학’, ‘제주의 미래를 창조할 대학’의 3대 기조와 시내권 대학 설립과 인재양성, 인구 유입과 서귀포시 인지도 상승, 경제적 창출 효과 등 5대 실천과제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대학이 프랑스 국제영상대학교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유치위원회는 이 대학을 유치할 경우, ‘영화 및 시청각매체’ 전공 외 ‘공연예술’, ‘디지털아트’, ‘저널리즘 멀티미디어’ 전공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과 시내권 대학 설립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귀포시가 영상음향사업의 허브역할을 하는데 핵심적인 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치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서귀포시민을 상대로 한 1만 명 유치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프랑스 국제영상대학교의 유치 필요성 등에 대한 사회단체 및 자생단체 참여 유도등 각종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안정업 유치위원장은 “그동안 외국 대학 유치를 투자 개념으로 보는 행정의 안목으로는 절대 유치 할 수 없다”고 강조한 뒤,  “도의 적극적인 의지와 대학 유치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시민적 합의를 도출하여 공론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 국제영상대학교는 프랑스 학교법인 3IS 그룹이 영상음향엔지니어링 엘리트 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CILECT(영화•TV 관련 명문대학들의 연맹체) 소속 정회원 대학으로서, 2012-2013 한 해 졸업생 천 명 중 900여명 이상이 관련업계에 취업할 정도로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국내에는 프랑스 국제영상음향연구소로서 잘 알려져 있으며 세계 각국의 영화전공자들이 유학을 위해 많이 찾는 저명한 교육기관이다.

 

서귀포시 유치위원회는 안정업 제주마을문화연구소장과 강영식 서귀포선경리조트오피스텔 회장이 위원장으로 나섰으며 15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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