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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FTA대응특위도 국회방문 건의문 전달...제주입장 설명

 

한중FTA의 임박한 타결을 앞두고 제주전략 11대 품목 양허제외등 제주도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한 막바지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도는 원희룡 도지사가 4일 국회와 경제부총리를 방문,「한·중 FTA 협상에 따른 대정부 건의문」을 전달한데 이어 중국 산시성 시안의 코트라(KOTRA) 중국사무소에 파견중인 관계관에게 건의문을 전송하고 협상장 현지에 가도록 급파했다.

 

제주도는 4일부터 시작되는 협상장에 건의문을 전달하기 위해 관계관을 급파했으며 핫라인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협상대표에게 건의문을 전달, 협상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도의회 FTA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허창옥)도 5일 오전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를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문 전달키로 했다.

허 위원장은 "오늘 국회를 방문해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관계자를 만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제주도민이 요구하는 대 정부 건의문을 전달하고 제주 농업의 현실을 소상하게 설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한․중 FTA막바지 협상이 실질타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긴박한 상황을 주시하면서 한․중 FTA협상이 끝나는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비상적 대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비공식 실무회의로 급물살을 타던 한중FTA 협상은 예정에 없이 제14차 공식협상으로 급선회하면서 4일부터 6일까지 북경에서 개최중이다.
 
이 공식협상이 ▲ APEC정상회담 보다 2일 앞서 개최된다는 점  ▲협상장소가 호텔에서 중국 정부청사인 상무부로 변경 개최된 점 ▲양국협상대표가 차관보급에서 장관(중국 상무부장)으로 격상시킨 점 등을 고려할때  14차 협상을 끝으로 실질타결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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